instagram - @heuksimi
흑시미프로젝트는 이하영, 정인지, 한아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이다.
무쓸모한 것들을 쓸모있게 치환하며, 일상의 평범한 행위들을 비범하게 바라보는 자들로, 불편한 것들을 찾아나서는 모험가이다.
흑시미는 아날로그한 것이면 무엇이든, 어떠한 모양이로든 당신 곁에 맴돌것이다.
정확히 쓰여지는 진함을 원하며 뭉개지는 것을 원하지 않음. 볼펜보다 연필을 찾게 되는 요즘. 연필로 쓰다보면 내 생각을 알게 됨.
진하고 부드러운 필감을 좋아하고 얼마 전 인생 연필을 찾아 즐겨썼으나, 잃어버림.
아직도 못 찾아 결국 다시 삼.
연필 잘 못 깎지만 맨날 깎음.
열심히 쓰려고 할 때마다 흑심이 부러짐.
익히 쓸모없다고 불리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